서울시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7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1명당 월평균 약 3만 원의…
HJ중공업, 상반기 수주액 2조 원 달성 및 수주잔고 7조 3천억 원 돌…
HJ중공업(097230)이 2024년 상반기 수주액 2조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과 조선 양대 사업 부문을 합친 누적 수주 잔고는 7조 3천억 원을 돌파했다.연초에는 울산기력 4, 5, 6호기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통일로 우회도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조선대학교병원 호남…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전국 17개 시·도에서 입주자 모집
오는 2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생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모집은 국토교통부의 주도 아래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며, 청년 2845가구와 신혼부부·신생아 1432가구 등 총 4277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매입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우수한 입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3800억 원 규모 브라질 헤알화 표시채권 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약 3800억 원 규모의 브라질 헤알화 표시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2년 만기 변동금리로 스탠다드차타드(SC)가 발행을 주관했다.이는 지난 4월 2700억 원 규모의 헤알화 채권 발행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외화 자금 조달이다. LH는 비금융공기업으로서 최초로 브라질 헤알화 채권을 발행했…
서울 중저가 아파트 가격 상승...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 분석
서울 중저가 주택 시장이 최근 정부의 신생아 특례대출 정책에 힘입어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 주택 가액이 9억원 이하인 주택에 특례대출이 적용되면서 해당 가격대 아파트의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일부 단지는 가격이 9억원을 넘어서는 모습도 포착된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면적…
LH, 주택매입 조직 및 인력 대폭 강화해 매입임대 사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택매입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중산층과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조치다.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계획에 따라 LH는 신축매입임대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
금호건설, 4557억 규모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주
금호건설(002990)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전 동구의 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기반 시설 등을 개량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4557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금…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건축심의 통과
광명시의 첫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철산한신 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21일 철산한신 아파트가 지난 11일 광명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월 기술적 검토 보완 요구를 받은 후 1년 만의 성과다.조합은 건축심의 통과 후 7월 도시계획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다자녀 특별공급 경쟁률 5배 이상 증가, 청약제도 개편의 성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이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월 이후로 시행된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이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부동산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이후 공급된 64개 단지의 특별공급에서…
서울 중간 소득 가구, 내 집 마련에 25년 이상 소요…뉴욕보다 10년 …
서울에서 중간 소득을 벌고 있는 가구가 집을 마련하는 데 25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주거비가 비싼 도시로 알려진 미국 뉴욕보다도 10년 더 긴 시간이다. 최근 10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소득 증가 속도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득은 있지만 자산이 없는 청년층의 상대적 박탈감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5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정부가 외환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전방위적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조치가 시장 불안을 얼마나 완화할지 주목된다.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52.0원)보다 2.9원 내린 14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나이벡, FDA 프리 서브미션 신청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 공략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기술을 선도하는 나이벡이 미국 FDA 품목허가를 목표로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와 ‘오스젠-X15’에 대한 프리 서브미션(Pre-Submission)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펩티콜 이지그라프트는 세계 최초의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로, 빛을 활용한 펩타이드 방출 안정성 강화와 함께 치주염 억제 및 조직재생 효과를…
한화오션, 울산급 배치-Ⅳ 1·2번함 건조 본격 착수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과 함께 8391억 원 규모의 ‘울산급 배치-Ⅳ 1·2번함 건조사업’ 본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스마트 호위함 개발에 돌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급 호위함을 대체하기 위한 4단계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총 6척의 함정을 건조할 계획이다.배치-Ⅳ는 기존 배치-Ⅲ의 설계를 바탕으로 하되, 전투체계와 무장 시스템을 비롯해 근…
우체통의 진화, ‘에코 우체통’으로 자원 재활용과 편리함을 더하다
40년 만에 우체통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6일, 우편물과 자원 재활용 물품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에코 우체통’을 연말까지 서울 일부 지역에 도입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에코 우체통은 두 개의 투함구를 갖췄다. 한쪽은 편지와 소포 등 우편물을, 다른 한쪽은 폐의약품이나 다 쓴 커피 캡슐 같은 자원 재활…
에코바이오홀딩스, 베트남과 손잡고 동남아 유기농 시장 진출
에코바이오홀딩스(대표 송효순)는 베트남의 농업·화학 전문기업 하롱아그로켐(Ha Long Agrochem Corporation)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에코바이오홀딩스는 바이오황(Bio-Sulfa)을 활용한 유기농 살균제 ‘다싹’을 베트남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