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
에스투더블유(S2W), 싱가포르 정부와 안보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 공…
에스투더블유(S2W)는 싱가포르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자사의 안보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GLOBAL)'와 '퀘이사(QUAXAR)'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2W는 자사의 뛰어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싱가포르 정부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협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S2W는 고유의 자연어처리(NLP…
한시스템, AI 기술로 표준 인증 디지털 혁신…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IT 솔루션 전문기업 한시스템이 AI 기반 MRS(Machine Readable System) 기술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e-나라표준인증 포털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성과로 한시스템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한시스템은 시험·인증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KS표준과 기술기…
에이프로젠, 지오릿에너지 경영권 인수…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본격화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 에이프로젠이 지오릿에너지의 경영권을 확보하며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섰다.에이프로젠은 10일, 엔투텍이 보유한 지오릿에너지의 지분 2,734만9,049주(17.22%)를 41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베이스와의 계약을 통해 지오릿에너지가 발행한 1,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중 450억 원어치를…
HJ중공업, 창사 이래 최대 수주액 기록…조선·건설 모두 고른 성장
HJ중공업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수주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조선업과 건설업이라는 두 축에서 각각 고른 성과를 이루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조선 부문에서는 약 1조75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도 대비 150%, 2021년 대비 300%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특수선 …
이엔셀,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계약 체결…20억 규모
이엔셀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과 20억 4000만 원 규모의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양사의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비공개로 유지된다.이엔셀은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수준 GMP 시설을 기반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
유니슨, ESS 시장 호조에 강세…테슬라 효과로 친환경 종목 상승
유니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판매량 급증 소식이 전해지면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3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유니슨은 전 거래일 대비 16.07%(125원) 상승한 903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슨은 풍력발전 전문 기업으로, 이번 상승세는 같은 업종 내 종목들에…
HD한국조선해양, 수주 목표 180억5000만달러 설정…친환경 전략 강화
HD한국조선해양이 2024년 조선·해양 부문의 연간 수주 목표를 180억5000만달러로 설정하며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인 135억달러 대비 33.7%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계열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97억5100만달러, HD현대미포조선이 38억달러, HD현대삼호…
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2014년 일본 NYK사로부터 세계 최초 5100㎥급 LNG 벙커링선을 수주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이 이번에 건조하는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4m, 너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화오션 지분 추가 인수로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의대 정원 확대 1년, 멈춰선 교육… 정부, 정상화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 지 1년이 지났지만, 의대 교육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는 이달 중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