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최근 국가경제 저성장과 저출산 등의 경제여건 악화 속에서 경제성장률을 제고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28조원 이상 편성할 것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규모는 28조원…
LH, 여의도 공동주택 부지 재입찰 또 유찰…계약 불가능한 이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여의도에 공동주택 건설을 목적으로한 부지의 재입찰에서 다시 유찰되었습니다.24일에 따르면, LH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일원의 비축토지를 대상으로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최고가 낙찰)으로 재공급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도 신청자가 없어 유찰되었습니다.지난해 10월에도 해당 부지 공급에 나섰을 …
반 년 만에 상승 전환한 전국 아파트값…서울과 지방 모두 오름세
전국 아파트값이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방 아파트값도 반 년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26주 만의 상승 전환이다.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오르…
전세사기 피해지원, 추가 피해자 1627명 추가 인정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최근 추가로 1627명의 피해자를 인정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부터 이번까지 전체 회의에서 2174건의 피해자 결정 신청을 검토한 결과입니다.이번에 추가로 인정된 피해자들은 특별법상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300명이 거절되었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거나 최우선변제금을 수령한 190명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정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만6000호 선정…"주민과 함께 협…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선도할 2만6000호 규모의 선도지구를 선정하기로 했다.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중동·산본에서 각각 4000호를 우선 선정하며, 추가 구역 선정 가능성도 있다. 이번 선정은 전체 정비 대상 주택의 10~15%에 해당하며, 이후 매년 일정 물량을 추가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정비사업장과 시공사 간 불협화음, 공사비 인상 논란 확산
한국의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비의 급증으로 인한 갈등이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정비사업장에서는 시공사가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고, 이에 조합이 수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최근 대전 중부경찰서는 한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 중인데, 이 병원의 남자 간호사가 여직원 기숙사 내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세종시 '세종린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 45만명의 열기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세종린스트라우스'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이 열렸고, 이에 약 45만명이 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84㎡ 1가구 분양가는 3억8520만 원으로 공고되었으며, 이에 발코니 확장비와 시스템 에어컨 설치비를 합하면 총 4억 498만원에 이르게 됩니다. 이 가격은 5년 전 최초 입주자 모집 …
수도권 소형 빌라 임대 시장, 월세 비중 역대 최고 기록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경제업체 경제만랩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수도권 소형 빌라(전용면적 60㎡)의 임대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소형 빌라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5만 891건이었으며, 이 중 월세 거래량은 2만 7510건으로, 전체 거래의 54.1%를 차지했습니다. …
천안 '불당 리더힐스' 아파트, 이웃사랑의 출산축하금 제도 도입
4월에 충남 천안에 위치한 '불당 리더힐스' 아파트에서는 입주민 대표회의가 자체적으로 관리 규약을 개정하여 출산가정에 축하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제도는 단순히 출산 가정뿐만 아니라 해당 가정의 위층과 아래층에게도 축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이웃 간의 상호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
공공주택 공사비 조율, 정부의 감사원 컨설팅으로 인한 변화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주택 부문에서도 공사비 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공공주택 공사비 조율에 대한 공문이 발송되며,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감사 면책'을 받은 공공기관들이 공사비 증액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지난날 LH와 GH 등의 공공기관에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 증액에 대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는…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 에이프로젠이 지오릿에너지의 경영권을 확보하며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섰다.에이프로젠은 10일, 엔투텍이 보유한 지오릿에너지의 지분 2,734만9,049주(17.22%)를 41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베이스와의 계약을 통해 지오릿에너지가 발행한 1,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중 450억 원어치를…
HJ중공업, 창사 이래 최대 수주액 기록…조선·건설 모두 고른 성장
HJ중공업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수주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조선업과 건설업이라는 두 축에서 각각 고른 성과를 이루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조선 부문에서는 약 1조75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도 대비 150%, 2021년 대비 300%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특수선 …
서울 빌라·오피스텔 월세 지속 상승…전세사기와 공급 부족 영향
서울 빌라와 오피스텔의 월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세사기 확산과 아파트 외 주택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월세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104.87을 기록하며 2023년 2월 이후 22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빌라의 경우 전세 가격도 오르고 있지만, 월세 상승폭이 더…
이엔셀,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계약 체결…20억 규모
이엔셀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과 20억 4000만 원 규모의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양사의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비공개로 유지된다.이엔셀은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수준 GMP 시설을 기반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
유니슨, ESS 시장 호조에 강세…테슬라 효과로 친환경 종목 상승
유니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판매량 급증 소식이 전해지면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3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유니슨은 전 거래일 대비 16.07%(125원) 상승한 903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슨은 풍력발전 전문 기업으로, 이번 상승세는 같은 업종 내 종목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