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서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경찰 5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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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길가에 떨어진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8일 오후 9시 40분께 성북구 석관동 노상에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후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석관파출소 소속 유태종 경위는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발생 5분 만인 오후 9시 45분경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발화지점 주변의 풀과 나무 일부가 소실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재가 난 풍선을 수거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은지기자/2024.09.19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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