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천구 아파트서 파킨슨병 환자 신고에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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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소재 아파트에서 지난 7일 저녁, 주거지에서 "층에서 살려달라"는 비명이 들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가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에 의해 긴급 대응이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신정1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이용관 경위와 손진우 경사는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현장으로 출동하여 상황을 진압하였습니다.
확인을 위해 아파트의 아래층으로 이동한 경찰은 불이 켜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자의 진술과 일치하는 의문의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아래층 주거지를 신속하게 수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색 결과, 아래층에 거주하는 이와 동일한 주민이며, 이 주민이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경찰은 구급대원의 도착을 대기하면서 환자를 안정시키고, 119구급대를 호출하여 환자를 이대서울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조치가 파킨슨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5.10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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