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에서의 기름 유출 사고, 해경의 긴급 대응으로 오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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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가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13일에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3분쯤 목포시 동명항 해상에서 무지갯빛 유막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해경은 즉시 방제함과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약 20L의 경유를 긴급방제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행동한 해경에 따르면, 해양에 더 큰 오염이나 추가적인 피해가 없었다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경은 계류 어선인 24톤급 A 호 갑판의 연료 주입구에서 연료가 역류해 해상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고 선장을 대상으로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청정한 바다를 위해 선박과 해양시설은 철저한 사전점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상 유출 사고로부터의 빠른 대응은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5.13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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