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에서 70대 남성 실종 사건, 수색작업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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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곡동에서 70대 남성이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채 실종된 지 5일이 지났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색에도 아직까지 그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A씨의 가족들이 그의 실종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전 날, 지인에게 포도농가에서의 작업을 돕겠다고 연락한 후 집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확인되었다. 그의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었고, 이를 받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CCTV 영상을 통해 A씨가 고성산으로 향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고성산을 비롯한 주변 지역인 덕대산과 황악산 등 넓은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수색 작업에는 인력 16명과 함께 드론, 구조견 등이 투입되었지만, 아직까지 A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실종 사건과 관련하여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A씨의 안전한 발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지기자/2024.05.13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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