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1시28분쯤,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20대 A씨가 운전한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은 가로등과 충돌함으로써 전복되었고,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 1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가로등은 뽑혀 기울어졌고 차량 역시 크게 파손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를 포함한 차량 내의 동승자 2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자체적으로 차량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운전의 미숙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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