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힐스테이트 오룡' 하자보수 현장점검 및 보수 추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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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인 '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의 하자보수를 감독하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편성하고 보수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본사 차원의 책임 있는 보수공사를 약속하고, 무안군의 요구에 따라 하자 집중보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일일 400명 이상의 전담 인력이 투입되어 하자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세대부 하자의 50%가 보수된 것으로 확인되며, 무안군은 24일까지 보수가 완료되어 입주자들이 불편 없이 이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무안군의 김산 군수는 "성실한 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실망감을 회복시킬 것"이라며 보수 이행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안 오룡2지구에는 '힐스테이트 오룡'을 시작으로 7월에는 푸르지오 파르세나, 8월에는 중흥 S클래스 등 연내 210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무안군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건설업체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5.17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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