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고층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참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17일,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해당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던 중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해당 오피스텔 12층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매우 충격적인 사고로, 여성 A씨가 발코니에서 추락한 후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 사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추락 위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하여 대응하였으며, 사고 당시 오피스텔은 A씨의 지인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에서 A씨의 추락 전 행동에 대해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고 보고 있어, 여러 가설을 열어두고 심층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지역 사회 역시 안타까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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