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적 10대 무면허 운전,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 연달아 추돌
페이지 정보
본문
러시아 국적의 10대 외국인이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5분경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청북IC 부근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두 대를 추돌했다.
사고는 무면허 상태인 러시아 국적의 10대 A군이 몰던 승용차가 먼저 화물차 한 대를 추돌한 후, 이 충격으로 튕겨 나가 또 다른 화물차 한 대를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이후 승용차 엔진에 불이 나면서 차량이 전소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당 승용차는 A군의 가족 소유의 차량이었다.
경찰은 A군이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진 않은 것으로 파악한 가운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은지기자/2024.05.17
alska342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