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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덕수용소 유튜버, 장원영 등에 대한 허위 영상 제작으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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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5-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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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검은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비방하는 허위 영상을 제작해 2억원대 수익을 낸 유튜버 A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서 23차례에 걸쳐 유명인들을 향한 허위 비방 영상을 올렸으며, 피해자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도 19차례에 걸쳐 게시한 혐의가 있습니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유료 회원제로 운영하고, 후원금을 유도하여 2년간 2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중 일부는 부동산 투자로 사용되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들의 고소를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A씨를 기소했으며, 영장 신청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구속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영상은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으나, 명예훼손으로 인정되어 법원은 지난 1월에는 피해자에게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판결했습니다.


    검찰은 A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재로 사용된 노트북을 통해 추가로 허위 영상을 확인하였으며, A씨는 증거인멸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5.14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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