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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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명문대 의대생인 최모(25)씨가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구속되고 검찰에 넘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씨는 14일에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되었습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여자친구와의 헤어짐 문제로 인한 다툼이 잦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와의 헤어짐을 거부당한 것에 대한 분노로 행동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러한 경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검 결과에 따르면 피해자는 흉기에 찔린 출혈로 인한 실질적인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최씨의 정신상태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여 범행의 동기와 범인의 인격에 대해 파악하는 과정입니다.
한편, 최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서울 명문대 의대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최씨의 신상정보가 온라인 상에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한 유족의 우려를 고려하여 최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5.14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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