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버려진 강아지 6마리, 쓰레기 봉지 속에 발견... 논란 여파와 동물보호법 강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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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쓰레기와 함께 봉지에 담겨 버려진 탯줄 달린 6마리 강아지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어떤 주민이 길가에 버려진 비닐봉지를 발견하고, 그 안에 소주병과 맥주캔과 함께 어린 강아지 6마리가 담겨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의 작성자인 A씨는 태안동물보호협회 회원으로서 이 사건을 공유했다. 그는 주민 한 분이 비닐봉지에서 강아지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봉지를 열어보니 쓰레기들과 함께 버려져 있는 강아지 6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A씨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비닐봉지 안에 어린 강아지들이 모여 있으며, 그들은 아직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
A씨는 강아지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들을 임시 보호소에 안전하게 옮겨 놓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호소에서는 강아지들에게 10일 안에 새로운 가정을 찾지 못한다면 안락사 처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A씨는 최대한 빨리 입양처를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은 자신이 강아지들을 보호하고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씨가 공유한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와 비난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동물을 버리는 행위를 비난하며, 동물보호법에 따른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동물에게 인간다운 대우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깊은 안타까움과 분노가 여론을 뒤흔들고 있다.
이효진기자/2024.05.21
gywls147147@naver.com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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