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학생들의 집단행동 계속, 교육부가 공식 대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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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학생들의 집단 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생들과의 공식 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학생 대표 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게 대화를 제안한 것으로,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하여 상황을 조율하고자 합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11일에도 의대협에게 공개 대화를 제안한 적이 있었으나, 의대협 측은 공식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상황입니다. 이에 교육부는 다시 한번 대화를 제안하며, 대화의 시기, 방식, 주제 등은 의대생들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의대 중 37개 대학에서는 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학생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학업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학은 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유연한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학생들의 빠른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장관인 이주호는 "의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대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의 의견을 열렬히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대생들과의 공식 대화를 통해 상황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는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5.21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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