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한 여고생이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날 오후 8시27분쯤 북구 국우동 구민운동장 인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 20대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양을 치면서 발생했다.

B양은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 사고는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며, 보행자 보호와 교통안전에 대한 논의가 높아지고 있다. 사건의 경위와 추가적인 조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효진기자/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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