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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거절에 분노한 50대, 원주시청 분신 시도 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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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5-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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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에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이 거절된 후 분노에 휩싸여 사건을 저질렀다. 22일 오후, 원주시청 시장실에 미리 구입한 인화물질을 들고 들어가 몸에 불을 붙이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시청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 A씨를 발견하고 인화물질과 라이터를 빼앗은 뒤 체포했다.



    이러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지난달 원주시청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며 인화물질을 가지고 나온 적이 있었다. 이로 인해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원주시는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사회적 보호와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이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효진기자/2024.05.22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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