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병원 간호사, 여직원 기숙사서 불법 촬영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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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병원 내 여직원 기숙사에서 남자 간호사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대전 중부경찰서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가 입건되어 조사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에 해당 병원의 여직원 기숙사 화장실에 침입한 후, 자신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직원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경찰이 직원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결과, A씨는 기숙사 복도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자기기를 디지털포렌식하여 불법 촬영물을 배포한 적이 있는지 조사 중이지만, 현재까지는 그러한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5.22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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