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기사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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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기사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에 따르면, 최근 한 승객이 "버스 기사한테서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도로를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를 정차시킨 후, 버스 기사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A씨의 음주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즉시 하차시키고, 다른 버스로 승객들을 옮겼습니다. A씨는 이날 수영구에서 부산진구까지 10㎞가량 운전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씨는 "숙취로 인한 음주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며 채혈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A씨의 혈액을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5.24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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