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방송인인 장위안이 최근 혐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유튜버 '쉬는시간'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직후, 한국 실검에 자신의 발언이 오른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위안은 이러한 발언들이 자신의 본의 아니었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한국에서의 업무 계획과 기회가 모두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고수하는 원칙은 양국의 민간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바란다는 것이며, 일할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감정의 일은 전심으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장위안은 틱톡 방송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것이며, 한국인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발언으로 혐한 논란이 일었다.

장위안은 이와 관련해 "명나라나 송나라 때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 같은 데 가서 한 번 돌아보겠다"며 "시찰 나온 느낌으로 지하철을 타거나 번화가, 왕궁을 다니면서 중국 남자 복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은지기자/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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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