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중학생 폭행 피해자, 2차 가해 우려 속에 학급 분리 조치 후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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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간 폭행 사건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고통을 안고 있습니다. 지난 3월 7일, 동급생인 B 군에게 폭행을 당한 A 군은 학교의 학급 분리 조치로 B 군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치를 받은 후에도 A 군은 여전히 학교 내에서 B 군으로부터의 2차 가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폭행 당시 주변에 있던 또래들의 목격자로부터 B 군은 출석 정지 10일과 학급 교체, 접근 금지 등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B 군이 A 군과 같은 학교 내 다른 반으로 이동한 후에도, A 군에 대한 가혹한 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A 군은 B 군으로부터 욕설을 듣거나 어깨를 치는 등의 2차 가해를 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A 군은 정신적,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아산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의 대응이 시급합니다. 학생 간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서는 폭행 피해자인 A 군이 보호되고, 폭행을 가한 B 군의 행동이 엄격하게 제재되어야 합니다. 향후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며, 학교 내 폭력과 가해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효진기자/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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