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철 안전 축산물 유통 대비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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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전국 2000개의 제조·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이번 점검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주요 점검 대상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의 사용·보관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그리고 축산물 운반 차량의 위생관리 등입니다.
이와 함께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업체에서 판매하는 생닭, 양념육 등 500건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온도표시 조작장치 설치, 폐기용 미표시 등을 위반한 축산물 취급 업체 114곳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엄정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03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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