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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찰청, 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무단 조회 후 집 방문 사건으로 여경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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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6-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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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한 뒤, 해당 가수의 집을 찾아간 사실이 밝혀져 직위를 해제됐습니다.



    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이 여경은 경찰 내부망을 통해 유명 트로트 가수의 집 주소를 확인한 후 서울에 있는 가수의 거주지를 방문했습니다.



    가수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가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사건으로 인해 가수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개인정보를 조회하는 경우에도 상급 경찰관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이 여경은 승인을 받지 않고 개인적인 목적으로 해당 가수의 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충남경찰청은 해당 여경을 직위 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여경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05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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