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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대규모 사기사건 발생, 무자본 갭투자로 전세보증금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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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6-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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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한 사기범이 무자본 갭투자를 활용하여 다세대주택 4채를 매입하고, 이를 통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100여 명의 전세보증금을 횡령한 대규모 사기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총책 A(50대 여성)씨를 포함한 4명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고,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이들은 초기 자금을 활용하여 은행 대출금과 세입자의 임차보증금을 이용하여 다세대건물 4채를 구매한 후, 전세보증금을 횡령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임대차 계약 시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채 가입한 것으로 조작하고,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로, 이들은 금융기관에서 전세대출을 받아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주요 용의자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악성 범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04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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