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주민, 현충일에 일본 욱일기 게양 논란…주변 갈등과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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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에 사는 한 아파트 주민이 현충일을 맞아서도 일본 욱일기를 게양한 논란이 일었다. 이 주민은 과거에도 주변 건물과의 갈등으로 인해 욱일기를 내걸었던 적이 있었으며, 이번에도 동일한 행동을 취했다. 이로 인해 주변 주민들은 비난과 분노를 쏟아내며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주민은 주변의 비난에 대응하여 욱일기를 내리고, 그 자리에 빨간 글씨가 적힌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그러나 이로 끝나지 않았다. 주민의 행동에 대한 논란은 더욱 고조되었는데, 어떤 사람이 아파트 현관 앞에 달걀을 투척하여 바닥에 달걀 껍데기가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주민은 이러한 행동을 갈등의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이후에도 만약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제헌절과 광복절에도 욱일기를 게양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분노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들은 주변 갈등을 개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옳으며,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하는 행위는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찰과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주민의 행동이 옥외물광고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며,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해당 주민의 행동은 법적으로 제재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으며, 관련 당국은 신속하게 사안을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진기자/2024.06.07
gywls147147@naver.com
사진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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