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택시 기사, 승객 폭행으로 코뼈 골절... 사회적 공분
페이지 정보
본문
포항시에서 한 택시 기사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코뼈가 골절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사건 내용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널리 알려지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이 아버지의 억울한 사건을 공유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아버지인 택시 기사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면서 상당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사건의 배경은 지난 5월 31일 오후 7시30분께 포항시 북구에서 발생했습니다. 택시 기사인 B씨는 휴대전화 상점 앞에서 승객을 태우고 이동 중이었는데, 승객인 C씨가 목적지에 도착하여 요금을 지불하라는 요구에 반발하며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사건을 증언한 작성자 A씨에 따르면, 폭행 과정에서 택시 기사 B씨는 수차례에 걸쳐 승객 C씨로부터 폭행을 당하였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후 사건에 대해 승객 C씨는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며, 목적지를 잘 찾아가지 못한 택시 기사를 비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현재 택시 기사 B씨는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택시 기사들의 안전과 권리에 대한 보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6.07
alska342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