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 미끄러짐 버스 사고…중상자 2명, 경미 부상자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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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상명대학교 앞 언덕에서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5일 오전 10시 45분쯤에 일어났습니다. 상명대 앞 언덕을 올라가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져서 인근 주택의 계단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중상을 입은 승객 2명과 경미한 부상을 입은 승객 36명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모두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상명대 앞 언덕은 경사가 가파르고 미끄러짐이 잦은 곳으로,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10일에는 비슷한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차량 10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주변 주민들은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역의 교통안전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6.05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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