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기 북부지역에 대남 오물 풍선 살포...신고 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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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잇따른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인해 경기 북부지역에서 관련 신고가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 기준으로 북한의 3·4차 대남 풍선 살포 관련 신고 건수는 총 64건에 달했다. 경찰은 파주, 고양, 의정부 등에서 총 28개의 풍선을 발견하여 군 당국에 인계했다. 지역별로는 파주에서 18건, 고양에서 7건, 의정부에서 2건, 가평에서 1건이 발견되었다.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북한이 날린 대남 풍선의 누적 신고 건수는 406건으로, 이 중 101건이 군에 인계되었다. 현재까지 대남 풍선과 관련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재난 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으니 낙하물에 주의해야 한다"며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지기자/2024.06.10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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