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직장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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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11일 밤 10시 30분경,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동료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 다니는 동료 사이였으며, 사건이 발생한 오피스텔은 회사가 제공한 숙소였다. 사건 당시, 다른 동료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칼로 찌른 것은 기억나지만, 왜 그랬는지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며,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효진기자/2024.06.12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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