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헬스장 사장, '아줌마 출입 금지' 논란 후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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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운영 중인 헬스장에서 '아줌마 출입 금지' 안내문이 논란을 일으킨 후, 사장 A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A씨는 헬스장 내부에서 발생한 일부 고객들의 불편한 행동으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탈의실에서의 빨래 활동, 비품 절도 등이 빈번히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다른 고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젊은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발언이 발생하며 매출 감소로 이어진 사례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몇몇 고객들이 남의 몸을 평가하거나 상대방에게 불쾌한 발언을 하는 등의 행동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이는 고객들 간에 심각한 갈등을 초래했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했습니다"라며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A씨는 논란이 된 '아줌마 출입 금지' 안내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일시적인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고객들의 행동이 헬스장 분위기를 해치고 있다고 느꼈고, 이를 방지하고자 한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고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라며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앞으로는 모든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13
gywls147147@naver.com
사진출처-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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