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서 규모 3.1 지진 발생…기상청 "여진 여부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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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 55분 42초, 전북 부안군 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70도, 동경 126.7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IV(4)가 기록됐다. 이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다. 경남, 대전, 전남, 충남에서는 최대진도 II(2)가 기록되었으며, 이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진동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이날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봐야 하는지 분석 중"이라며,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 발생으로 인해 부안군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당국은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고 있다. 지진 피해 여부와 추가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박은지기자/2024.06.12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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