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 발령, 시민들 실외활동 자제 권고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시 서남권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를 기해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 서남권 7개 자치구에 오존 주의보를 내렸다.
오존 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되며, 이번 조치는 해당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오존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광과 반응하여 형성되는 2차 오염 물질로, 높은 농도에서는 호흡기와 눈에 염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호흡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노인,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이효진기자/2024.06.13
gywls147147@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