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경찰 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 북한 소행 가능성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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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원과 검찰·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으로 경찰이 신속히 내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일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달 중순부터 해당 사건을 조사해 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해외 한 해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법원과 검찰·경찰 소속 직원들의 이메일 주소, 이름, 전화번호 등이 게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자신을 '워페어(Warfare)'라고 소개한 인물이 이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글을 남기며 북한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북한의 소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북한의 소행을 명확히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20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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