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출생 대응 대책 발표…"5세부터 무상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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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대책은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주요 내용으로 무상 교육의 확대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내년부터 5세 유아부터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며, 2027년까지는 3·4세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든 유아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수업 종료 후 추가 학습과 보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학부모들이 어린 자녀를 보다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는 시범 운영 중인 '늘봄학교'가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고, 내년부터는 1·2학년을 대상으로 확장, 2026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제공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소득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된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전형이 확산될 예정입니다. 이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대책은 국가 차원에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국적으로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19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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