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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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소식은 최근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호미반도는 호미곶과 동해 해안선을 따라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 보호생물인 바닷새와 바다거북이의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국비 781억원과 지방비 516억원을 투입하여 총 1천297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미 2021년에 호미곶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지역의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은 호미반도 보전센터, 심해 탐방관, 바다연어물길정원 등의 시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는 새로운 해양 생태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지역의 자연환경 보호와 함께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20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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