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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CES 2025서 차세대 RTX 50 시리즈 공개…가격 낮추고 AI 혁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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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5-01-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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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GPU 아키텍처 블랙웰 기반의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군은 성능 향상과 함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황 CEO는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마이크론의 GDDR7 메모리를 탑재해 초당 1.8테라바이트의 대역폭을 제공, 이전 세대 대비 두 배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가격을 크게 낮춘 점이 주목받았다. RTX 5070은 549달러로, 이전 세대 최고 사양 제품인 RTX 4090(1599달러)의 3분의 1 수준이다.


    황 CEO는 “가격을 낮춤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가 AI 및 고성능 그래픽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TX 50 시리즈는 2025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비디아는 메타의 라마 3.1 AI 모델을 기반으로 자사 AI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도 발표했다. 황 CEO는 “라마 3.1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로, 이를 활용해 엔비디아의 AI 에이전트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로봇 산업을 혁신하고 전 세계 근로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AI를 통해 학습, 알고리즘 압축,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발표는 GPU 성능 혁신과 더불어 AI 기술의 발전이 컴퓨팅, 그래픽, 로봇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예고했다. 가격 접근성과 기술 혁신을 모두 갖춘 RTX 50 시리즈는 차세대 GPU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지기자/2025.01.07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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