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인 ADT캡스가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와 협력해 공용 주거시설의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코리빙,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공용 주거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공동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ADT캡스는 공용 주거시설의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AI CCTV와 출입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다. AI CCTV는 방문자, 동선, 성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절도나 이상 행동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막는 출입 보안 서비스도 제공해 보안성을 강화한다.

입주민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스마트냉난방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공기질과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SK쉴더스는 "주거 형태의 변화에 맞춰 공용주거시설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즈컴퍼니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형 독립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효진기자/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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