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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솔루션-LG디스플레이,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로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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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12-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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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솔루션이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전자제품용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에 앞장선다.


    23일 한화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전자제품 포장재에 재활용 폴리에틸렌(Recycled PE, rPE)을 적용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소재의 사용을 확산시키고, 자원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재생 원료의 개발 및 공급을 맡고, LG디스플레이는 이를 활용한 포장재의 적용 및 용도를 확대해 나간다.


    두 회사는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기존 포장재와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친화적인 포장재 개발에 성공했다. 오는 2024년 1월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 포장재에 이를 우선 적용하며, 점차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이 개발한 rPE는 국제 재생표준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한 재활용 소재로, 다양한 산업에서 원재료로 활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rPE 공급망을 확대해 공업용 포장재와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노력이 탄소 배출 감소와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지기자/2024.12.23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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