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주요 목표로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빈즈엉성에서 개최되는 ‘2024 일렉트릭 에너지쇼’에 참가하여 전력 최적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을 테마로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화된 ‘스마트배전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전력 시스템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IoT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에너지 효율 관리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베트남은 제8차 전력개발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1%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LS일렉트릭은 1990년대 중반부터 베트남에 진출하여 저압 전력기기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현지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며 초고압 GIS 등 하이엔드 제품군도 추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현지 시장 수요와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맞춤형 제품과 기술력으로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은지기자/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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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