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오픈마켓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정 수입품을 대거 적발한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상반기에 국내 반입되려고 했던 부정 수입품 200만점이 적발됐으며 적발된 물품 가액은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부정 수입품 중에는 유명상표를 위조한 가방, 의류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제품과 식품위생법, 수입식품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갖추지 않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독립 액티브 ETF 브랜드 '코액트' 출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독자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전에는 삼성자산운용의 액티브 ETF의 자문 및 위탁 운용을 해왔지만 이제는 독립적으로 경쟁과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이 첫 단계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바이오헬스케어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였다.3일 오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새로운 액티브 브…
중국 SMEE, 자체 기술로 28나노 노광 장비 개발…국산화 가속화
?중국의 상하이마이크로전자(SMEE)가 이번 해 말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28나노 노광(리소그래피) 장비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3일에 보도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SMEE는 28나노 심자외선(DUV) 리소그래피 장비인 SSA/800-10W를 연말까지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할 수 있을 것…
미국증시 하락에 휩싸인 아시아 주요 증시, 하락 출발
?미국계 신평사 피치(Pitch)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으로 인해 전일 미국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1.05% 하락한 상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0.06% 하락, 호주의 ASX 지수는 0.24% 하락한 상태이다. 중화권…
애플의 저축 계좌, 출시 3개월 만에 100억 달러 돌파
?미국의 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은 내놓은 저축 계좌 서비스가 출시된지 3개월 만에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애플은 지난 4월, 금융 기관인 골드만삭스와 협력하여 출시한 '애플 카드 저축 계좌' 서비스의 예금이 10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저축 계좌는 미국 내 애플 카드 발급자에게만 개설되며, 전국적으로 저축성…
한국지역난방공사, 카자흐스탄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난방 분야 기술협력 강…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40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열병합발전 분야에서 기술협력과 인적교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양 기관은 또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적극적인 협…
중국, 민간 경제 활성화 위해 첨단 기술 R&D 지원과 금융 조치 발표
?중국 정부는 경기 부진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민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첨단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돕고, 감세 조치를 단순화하며,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세우는 등 다양한 세제 및 금융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 경제의 부진한 모습을 반영하여 민간 경제…
AMD, 상온·상압 AI 칩 MI300 생산 확대... 엔비디아와 경쟁 …
?미국의 반도체 기업 AMD가 상온·상압에서 사용 가능한 AI 칩 MI300의 생산을 올 하반기 확대한다는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와의 경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AMD는 MI300 AI 칩의 생산을 올 4분기부터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수요의 급증을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로 실적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MI300 AI 칩은 …
미국 폭염으로 인한 노동력 손실, 연간 641조원 규모까지 증가 예상
?미국에서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파업과 퇴사, 근무시간 단축 등이 잇따르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노동력 손실이 2050년까지 연간 641조원(약 5000억 달러)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지난달 31일에 발행된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학술지 란셋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미 농업, 건설, 제조, 서비스 부문에서 폭염…
아르헨티나, IMF 채무 갚기 위해 중국에 위안화로 상환한다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갚아야 할 채무를 일부를 중국의 인민은행과의 통화 스와프를 통해 위안화로 상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MF에 갚아야 할 금액 중 17억달러(약 2조2000억원)에 해당하는 120억위안은 위안화로 상환될 예정이며, 나머지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는 라틴아메리카개발은행(CAF)에서 단기 대출로 갚기로 합의되었습니다.아…
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2014년 일본 NYK사로부터 세계 최초 5100㎥급 LNG 벙커링선을 수주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이 이번에 건조하는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4m, 너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화오션 지분 추가 인수로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의대 정원 확대 1년, 멈춰선 교육… 정부, 정상화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 지 1년이 지났지만, 의대 교육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는 이달 중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