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정책

    • 중소벤처기업부,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대상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하며,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기존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에서 6천만 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상반기에 시행된 1차와 2차 지원사업에서 연 매출 기준이 너무 낮아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 애플, M5 칩 개발 중…맥과 데이터센터 서버에 모두 적용 예정
       애플이 차세대 PC용 반도체인 M5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칩이 맥 컴퓨터와 데이터센터용 서버에 모두 사용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7일(현지시간) 맥 루머스와 대만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M5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칩에는 대만 TSMC의 최첨단 후공정 기술인 SoIC(System on Integrated C…
    • 한국, 모로코에 5조 원대 고속철도 수출 추진... K-철도 수출 기대감…
       정부가 모로코에 5조 원대 규모의 고속철도 등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출이 성사되면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K-철도 수출 성공 사례가 될 전망이다. 중동과 아프리카가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
    • 한국 경상수지, 수출 호조로 2년 8개월 만에 최대 흑자 기록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2023년 5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89억 2000만 달러(약 12조 327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큰 흑자 규모로, 2년 8개월 만에 최대치다. 4월에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2억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 정부, AI 산업 육성 위해 3조 5000억 원 신규 금융지원 발표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조 5000억 원 규모의 신규 금융지원을 추진합니다.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AI 분야에 대한 3조 50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 공급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정부, 건설경기 회복 위해 15조 원 규모 재정투자 확대 및 부동산 PF…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건설부문 재정투자를 확대하고 정책금융 융자 및 보증 등의 지원을 늘린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역동경제 로드맵 및 하반기 …
    • 해양수산부, 2027년 목표로 '녹색해운항로' 구축 추진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선박 운항 중 탄소 배출이 없는 해상 운송로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추진전략'의 일환입니다.녹색해운항로는 양국 항만 사이를 친환경 그린 메탄올·그린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추진 선박으로 운항하는 노선을 의미합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 규제…
    •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 9.1% 증가, 역대 2위 실적 기록
       2024년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2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무역수지는 231억 달러로 집계되어, 2018년(311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및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9.1% 증가한 3348억 달…
    • 라인야후, 네이버와 네트워크 시스템 분리 기한 앞당겨
       일본의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네트워크 시스템 분리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시스템 분리 완료 기한을 기존 2026년 12월에서 2026년 3월로 변경했다.작년에 발생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 이후,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가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증 기반 시스템이 네이버와 공유되면서 정보 …
    • 전남도, 왕우렁이 피해 농가에 1억4000만원 긴급 예비비 지원
       전남도가 예비비 1억4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지난 겨울 따뜻한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월동 우렁이 피해를 입은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왕우렁이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자재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왕우렁이 피해가 발생한 친환경 논과 일반 논 벼 재배 농가로, 사업량은 1864㏊이며 총사업비는 4억6600만원(도비 30%,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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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기사

    •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산업, 2년 만에 전 지표 성장… AI·HBM…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이 2년 만에 모든 주요 지표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과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수요 증가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SEMI와 테크인사이트가 공동으로 발표한 반도체 제조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전자제품 판매는 전분기 대비 8% 성장했으며, 4분기에는 20% …
    • LG에너지솔루션, 비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 모색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비전기차(Non-EV)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자율주행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
    • NH농협은행, 연말 가계대출 관리 위해 비대면 대출 상품 한시적 중단
       NH농협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네 가지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단되는 상품은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이다. 다만, 기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판매가 지속된다.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비대면 대출 상품 판매를…
    • HJ중공업, 필리핀 세부 신항만 건설사업 수주…현지 물류 인프라 확충에 …
       HJ중공업 건설부문이 필리핀 교통부로부터 세부 신항만 건설사업의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부항 북동쪽 콘솔라시온 지역에 위치하며, 25만㎡ 규모의 매립지에 2000TEU급 선박 2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운영시설 및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2820억 원으로, 재원은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
    • 영풍·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이사들 상대로 7000억 손해배상 주주대표…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공개매수와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의와 관련해 이사들을 대상으로 약 70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주주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들은 고려아연 이사회가 주식을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함으로써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회사가 6732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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