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마이너스 금리 폐기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11일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는데, "BOJ 관리들은 현재로서는 지속 가능한 인플레이션을 뒷받침할 충분한 임금 상승 근거가 아직 확인되지 않…
동국제강, 극저온에 강한 'DK-CryoFlex BAR' 철근 상업화 성…
?동국제강이 극저온철근 'DK-CryoFlex BAR'을 성공적으로 상업화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극저온철근은 영하 170도와 같은 극저온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도를 갖춘 철근을 의미하며, 동국제강은 이를 'DK-CryoFlex BAR'로 정의하고 브랜드화했습니다. 이 제품은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철근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일환으로 개발되었습니다.일…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벤테그라 처방집에 '베그젤마' 등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바이오의약품 '베그젤마'가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인 벤테그라의 처방집에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벤테그라는 미국 내에서 의약품의 처방 및 환급을 담당하는 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시장에서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서의 베그젤마…
일본 엔화, 미 달러 대비 강세 속 4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일본 엔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엔 환율이 141엔대까지 하락했다. 엔화가치의 상승은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및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폐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8일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0시 47분(미국 동부시각)에 141엔대 후반까지 치솟아 지난 8월 이후 4개월 만…
중국, 11월 수출액 0.5% 증가로 예상을 상회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1월 중국의 수출액이 291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1.1% 감소)를 상회하며, 중국 월별 수출이 올해 4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호조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최근…
금감원, 스팩 상장 시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증권신고서 개선 발표
?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스팩(SPAC) 상장 시 증권신고서에 추가적인 공시항목을 도입하고 작성 양식을 개선하여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7일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년 1·4분기 안에 스팩 상장 기업의 고평가를 막기 위한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회계법인의 외부평가 이력, 외부평가업무 외 타 업무 …
월가 전문가들,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에 '5만 달러' 예상
?6일 현지시간에 비트코인 가격이 4만4천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안정적인 지지선을 형성했다는 보도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CNBC는 이 상황에서 "다음 정류장은 5만 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롭스 긴스버그 울프 리서치 차트 분석가는 다음 비트코인의 저항선을 4만8천 달러로 제시하면서 "비…
중국 요소수 공급 부족 우려 속 '제2의 요소 대란' 발생? 대형마트서 …
?중국 당국의 물량 통제로 인해 국내 대형마트에서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필수 부품인 '요소수'에 대한 우려와 사재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요소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배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마트에서는 구입 수량 제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1일부터 5일…
GS25, 'K-라면' 글로벌 수출 호조에 PB 용기면 5년간 230만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K-라면'의 글로벌 인기를 기반으로 한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제품 수출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GS25는 최근 6일에 발표한 자료에서 PB 용기면의 최근 5년간 누적 해외 수출액이 230만달러(약 3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3년 간 PB 용기면의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2021년에 166…
비트코인, 20개월 만에 4만4000달러 돌파…지난해 4월 이후 처음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20개월 만에 4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4월7일 이후 처음으로 4만4000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빗썸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는 비트코인의 최신 시세가 공개되어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이효진기자/2023.12.06gywls147147@naver.com사진출처…
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2014년 일본 NYK사로부터 세계 최초 5100㎥급 LNG 벙커링선을 수주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이 이번에 건조하는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4m, 너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화오션 지분 추가 인수로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의대 정원 확대 1년, 멈춰선 교육… 정부, 정상화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 지 1년이 지났지만, 의대 교육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는 이달 중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