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조업이 12월에도 2개월 연속으로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측정되어, 로이터통신이 제시한 전망치(50.4)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50을 웃돌면 경기가 확장되고, 50 아래로 떨어지…
[속보] 중국 12월 제조업 PMI, 시장 전망치 웃도는 50.8로 경기…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2일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로 조사되어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시장 전망치(50.4)를 웃도는 높은 값으로 확인되었습니다. PMI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지표로, 5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 위축을 의미하며,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국면에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중국의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상회한…
일본 정부, JSR 인수로 반도체 기술보호 강화
?독일에 소재한 반도체장비회사 JSR이 독일 머크사의 인수제안을 받은 뒤, 일본 정부의 지원 아래 지난해 6월에는 일본투자공사(JIC)에 인수되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JSR은 반도체 웨이퍼 생산과정에서 필요한 포토레지스트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약 33%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1일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독일 머크사의 JSR …
엔화 환율, 지분조정 매도 영향으로 1달러=141엔대로 하락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2일 엔화 환율이 1달러당 141엔대로 하락했다. 오전 9시32분 시점에서 1달러는 141.31~141.33엔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5시 대비 0.48엔 또는 0.3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환율 하락은 미국에서 연말에 장기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엔에 부담이 가해지고, 5개월 만에 나타난 엔고로 인한 반동과 단기이익 실현 매물…
샤오미, 내년 출시 전기차 'SU7' 실물 사진 최초 공개
?중국의 기술 기업인 샤오미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전기차 'SU7'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기차 기술 공개 행사를 앞두고 SU7의 외관을 공개했습니다.패스트테크놀로지는 "신차 디자인은 놀랍고, 외관은 포르쉐와 비슷하다"며 "걸프 블루(Gulf Blue) 색상은 밝고 젊다"고 전했습니다. 차체 크기는 4997 x …
11월 국내 생산과 소비, 제조업과 반도체 생산 증가
?한 달 전에 비해 국내 전체 산업 생산과 소비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8일 발표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국내 전체 산업 생산은 0.5% 증가하여 10월에 기록된 -1.8%에서 상승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증가는 제조업 등 광공업 생산의 3.3% 증가에 주로 기인하였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통신의 증가율은 각각 12.8%, 9.3%로 나…
한국 조선업, 'K-조선 초격차 기술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K-조선 초격차 기술 얼라이언스(Tech Alliance)'를 발족하여, 한국 조선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전문가들이 모인다. 출범식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약 50여 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은 미래 조선·해양 기술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미국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 가격과 충전소 부족으로 소비자 우려 증가
?미국에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장려하고 있지만, 비싼 가격, 주행거리, 충전소 부족 등으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제기되며 전환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 보도했습니다.최근 몇 달간 미국에서는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생산계획을 축소하거나 일부 투자를 보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
셀트리온, 알레르기성 질환 치료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27일 캐나다 보건부에 알레르기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졸레어'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유럽 6개국에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CT-P39'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 호조, 테슬라 주가 1.6% 상승
?테슬라의 주가가 26일(현지시간)에 1.6% 상승하여 256.61달러로 마감되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중국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월가가 추적하는 중국의 자동차보험 등록 건수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올 4분기에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내년 1월 2일에 올 …
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2014년 일본 NYK사로부터 세계 최초 5100㎥급 LNG 벙커링선을 수주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이 이번에 건조하는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4m, 너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화오션 지분 추가 인수로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의대 정원 확대 1년, 멈춰선 교육… 정부, 정상화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 지 1년이 지났지만, 의대 교육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는 이달 중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