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홍콩 증시는 뉴욕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심리가 양호한 가운데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1만5404.69 포인트로 개장했다. 특히, 홍콩 증시 상장 중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H주 지수도 0.08% 오른 5167.82로 출발했다.그러나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일부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비상방역 가동,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산 대비
?현재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비상 방역 체계를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월 2주까지 환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확산 추세를 보이…
비트코인, ETF 출범 후 10% 급락...현물 ETF 열망 사그라들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범 이후 10%의 급락을 경험하며 ETF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되었습니다.19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99% 하락한 4만1286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
중국, 경제성장 목표 6%로 발표…외부 의구심 속 현실성 파악 시급
? 중국이 지난해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요 경제 도시들이 6%에 달하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내걸었다. 그러나 서방 언론은 중국이 발표한 통계에 의구심을 표하며, 실제 성장률은 1.5% 수준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중국 동부 저장 닝보, 자동차 연구도시 안후이 허페이, 장쑤성 창저우 등 주요 도시들이 각각 6% 이상의 성장률 목표…
삼성중공업, 3150억에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315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은 이로써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을 포함한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잔고를 6척으로 확대했습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
중국, 2023년 GDP 성장률 5.2%로 달성… 올해는 성장 둔화 전망
? 중국은 지난해 GDP 성장률이 5.2%로 발표돼 정부의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5대 투자은행이 내놓은 예측치에 따르면, JP모건은 4.9%, 모건스탠리는 4.2%로, 이들의 평균은 4.6%입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5.2%보다 0.6%포인트 낮아진 것…
중국, 2023년 경제성장률 5.2%…지속적인 회복세 기대 어려워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경제성장률이 5.2%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설정한 목표인 5% 안팎의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위기와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경기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작년 10~12월 4분기에는 5.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2년 전체 성장률은 4.9%로 …
中 2023년 말 총인구 14억967만명...2년 연속 감소
? 2023년 12월 말 시점에서 중국의 총인구가 전년 대비 208만명 줄어든 14억967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로써 중국의 인구는 2022년 말 대비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가통계국은 이번 발표에서 2022년 말 중국의 인구가 14억1175만명에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소폭…
[속보] 중국, 2023년 4분기 GDP 5.2% 성장…시장 예상치 하회
?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2023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4.9%)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5.3%)를 소폭 하회했습니다.지난해 중국은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을 보여주었으나, 성장률이 일부 시장 전망을 조금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
미국 노스다코타주, 북극 한파에 석유 생산 50% 이상 감소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노스다코타주가 북극 한파로 강력한 추위에 휩싸여 석유 생산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노스다코타주의 석유 생산은 일일 기준으로 6000만~6500만배럴 감소했으며, 이는 10월의 평균 생산량인 1억2700만배럴의 절반 수준입니다.노스다코타주는 미국에서 3번째로 석유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북극 한파로 뼈가…
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2014년 일본 NYK사로부터 세계 최초 5100㎥급 LNG 벙커링선을 수주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이 이번에 건조하는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4m, 너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화오션 지분 추가 인수로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의대 정원 확대 1년, 멈춰선 교육… 정부, 정상화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 지 1년이 지났지만, 의대 교육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는 이달 중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