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5일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는 삼성, SK, 현대기아차, LG, 포스코, HD현대, 카카오 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구글, 엑슨모빌(미국), RWE, 폭스바겐(독일), 에퀴노르(노르웨이), 오스테드(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아시아 인력 재배치로 중국 투자 전망 악화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아시아 인력 재배치에 나선다고 전해졌다. 중국에 대한 투자 전망이 악화된 영향으로 이번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BoA가 곧 아시아 지역의 약 40명의 직원들에게 다른 부서로 이동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과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글로…
에릭 슈밋 전 구글 CEO, AI 실존적 위험 경고: 규제 강화의 필요성…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인간에게 '실존적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그가 런던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CEO카운슬서밋 행사에서 AI의 실존적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한 것입니다. 슈밋 전 CEO는 AI가 사이버 보안 취약점이나 생물학적인 수단을 통해 인류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
미국 Fed, 6월 기준금리 동결 후 추가 긴축 가능성 열어둘 것으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의사록에 따르면, 이달 초 열린 회의에서 매파와 비둘기파 간의 경고적인 의견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추가 긴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의사록은 일부 참석자들이 느린 인플레이션 속도로 인해 추가적인 긴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더 많은…
투자은행 제프리스, 퍼스트호라이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퍼스트호라이즌(FHN)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프리스의 케이시 헤이어 분석가는 FHN의 자본력이 지역은행 중 최고이며, 주가가 동종 주식에 비해 20% 가치가 할인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목표가는 이전에 비해 13달러로 낮추었습니다.헤이어는 FHN의 자본력을 강조하며, 지역은행 중…
메타플랫폼가스, 대규모 감원 시행…"메타, 비용 절감과 조직 재구성에 집…
? 메타플랫폼가스(이전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가 다시 한 번 대규모 감원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에 1만1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이후, 올해에 추가로 1만여명을 정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로써 메타는 조직 규모를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전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마케팅…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1.4% 전망하며 최악 시나리오에 1.1%로 둔화…
?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1.4% 전망, 최악의 상황에는 1.1%로 둔화될 수도"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기본적으로 1.4%로 전망하면서, 중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경우 최악의 상황에서는 1.1%로 둔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25일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기는 …
도이치은행, "한국은행 내년 초 금리 인하 전망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도이치은행이 한국은행이 내년 초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이치은행의 아시아태평양 경제연구소 소장 줄리아니 리는 CNBC의 프로그램 '스쿼크 박스 아시아'에 출연하여 이같은 전망을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은행의 정책 전환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초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EU,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자발적 협정 추진
?유럽연합(EU)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자발적인 협정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인 티에리 브르통은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와의 회담 이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규제 시행을 기다릴 여유가 없으며, 모든 AI 개발자들과 협력하여 법적 자발적인 AI 협정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최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재시도 결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가 25일 재시도되기로 결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전 11시에 열린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발사를 최종 결정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술적인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기상 조건도 어제와 동일하게 안정적인 상태임을 확인한 뒤, 누리호를 오늘 18시 24분에 발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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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2014년 일본 NYK사로부터 세계 최초 5100㎥급 LNG 벙커링선을 수주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이 이번에 건조하는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4m, 너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화오션 지분 추가 인수로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의대 정원 확대 1년, 멈춰선 교육… 정부, 정상화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 지 1년이 지났지만, 의대 교육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는 이달 중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