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작년에는 18년 만에 역성장한 LG생활건강이 경영 효율화를 인한 조치로 결정을 내렸습니다.2일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오늘부터 1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만 50세 이상의 부문장, 팀장 또는 만 7년 …
현대차 그룹, 전기차 보조금 혜택 없이도 美 '판매 연신기록'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미국에서 작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4만7103대의 차량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작년 8월부터 10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11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18.4% 기아는 23.4%의 판매 증가입니다.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인 하이…
중국 도시의 절반 이상, 채무 상환에 어려움…로듐 보고서 발표
?미국 조사업체 로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도시들 중 절반 이상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로듐 그룹 연구원들은 중국의 205개 도시가 제출한 연간 보고서와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인 LGFV가 제출한 거의 3000건의 연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도시의 절반이 총 소득의 10% 이상의 부채 상환 비용을 감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
AI 열풍, 엔비디아 승자뿐 아니라 패자도 양산할 것
?인공지능(AI)의 글로벌 열풍이 계속되고 있지만, 투자회사 GQG 파트너스는 이러한 AI 열풍이 승자보다 패자를 더 많이 양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GQG 파트너스의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인 라지브 자인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일부 반도체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들은 AI의 도입으로 인해 패배…
NS홈쇼핑, 해양수산부와 '수산식품 이력제' 개편안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
NS홈쇼핑은 2일 해양수산부와 '수산식품 이력제' 개편안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식품 이력제는 소비자에게 수산물의 이력 정보를 공개하여 식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제도로, 해수부가 2014년부터 시행해왔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수산식품 이력제의 정보 입력단계를 4단계에서 2단계로 줄였습니다. 더불어 소비자가 …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오픈AI에 "민감한 정보 수집 경고
?일본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에 미국의 스타트업인 오픈AI에 대해 경고를 발표했습니다.이 경고는 오픈AI가 동의 없이 민감한 정보를 수집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픈AI가 기계학습을 위해 수집하는 민감한 정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AI의 발전은…
포스코퓨처엠과 GM, 북미 양극재 생산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배터리소재 합작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북미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단계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투자는 양극재 생산공장의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포함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또한,…
태평양 도서 5개국 관계자, 네이버 제2사옥 '로봇 친화' 건물 방문
파푸아뉴기니, 쿡제도, 키리바시 공화국, 사모아독립국, 통가왕국 등 태평양 도서 5개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을 방문했습니다. 이 건물인 1784는 지난해에 완공된 '로봇 친화'를 주조로 한 공간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5G 등의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들이 돌아다니며…
LVMH의 아르노 회장, 중국 방문 계획 발표
?세계적인 명품 그룹인 LVMH의 회장인 아르노가 중국을 찾을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이번 방중을 통해 중국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중국은 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이 예상되었습니다.아르노 회장은 지난 …
미국 부채협상안 통과로 아시아 증시 상승, 홍콩 항셍지수 3% 급등
?미국 부채협상안이 상하 양원을 모두 통과하여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0.76%, 한국의 코스피는 0.82%, 호주의 ASX지수는 0.27%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홍콩의 항셍지수가 3.3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74% 상승하고 있다.부채 문제가 해결…
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2014년 일본 NYK사로부터 세계 최초 5100㎥급 LNG 벙커링선을 수주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이 이번에 건조하는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4m, 너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화오션 지분 추가 인수로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의대 정원 확대 1년, 멈춰선 교육… 정부, 정상화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 지 1년이 지났지만, 의대 교육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는 이달 중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