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BTC 파워가 내년부터 자사 충전기에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방식인 북미충전규격(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로써 BTC 파워는 ABB E모빌리티 노스 아메리카, 트리티움 DCFC, SK 시그넷에 이어 네 번째로 테슬라의 표준…
미국 연구팀 97% 정확도 AI 히트곡 예측기 개발
? 미국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의 폴 잭 교수팀은 뇌신경 반응 데이터에 기계학습을 적용하여 히트곡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히트곡 예측기를 개발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과학저널 '인공지능 프런티어스'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이 히트곡 예측기는 노래를 들을 때 나타나는 뇌의 신경생리학적 반응 데이터를 분석하여 히트 가능성…
엔화 예금 급증, 은행들 경쟁 심화...환율 하락에 금융소비자 관심 집중
?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이 이달 16일 현재 8320억엔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1341억엔 증가한 수치로, 올해 들어 월별 최대치입니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엔화 예금 잔액이 연속적으로 하락하다가, 5월에는 4개월 만에 증가 전환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달 중순에는 이…
중국, 인민은행 기준금리 인하...대출우대금리 10bp 낮춰
?중국 인민은행이 20일 금융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65%에서 3.55%로 10bp(0.01%p) 낮추는 등 사실상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이로써 10개월 만에 1년과 5년 LPR이 모두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진기자/2023.06.20gywls147147@naver.com사진출처:뉴스1
AI와 연준의 대결, 미국 기술주 랠리 속에서 불붙다
? 미국의 기술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AI와 연준 사이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AI 열풍으로 인해 나스닥지수는 10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상승세입니다. 이로써 올해 나스닥은 31% 급등했으며, S&P500은 15% 상승에 그쳤습니다.이번 상승은 생성형 AI 기…
버크셔 해서웨이, 일본 상사 투자 확대
?미국 대형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상사 5곳의 투자를 또 늘렸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9일 보도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일본 5대 상사의 주식을 평균 8.5%까지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회장 겸 최고 경영책임자인 워런 버핏은 지난 4월에도 이들 주식을 7.4%까지 매입한 바 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아사히 신문은 간토 지방…
IMF, 국가간 상호운용성을 위한 CBDC 플랫폼 개발 중
?국제통화기금(IMF)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가상통화(CBDC)의 국가간 거래를 허용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크리스틸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CBDC가 단일 국가 차원에서 제안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상호 운용성을 갖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중앙은행들이 국가간 상호운용성을 허용하는 가상통화…
미국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 규모 확대
미국 내에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이 규모를 키워가며 내연기관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CNBC에 따르면,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SEMA)는 "전기차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들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데 관련 부품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개조 사업이 확대되고 …
야누스헨더슨, 영국 연금기금 사태와 미국 지역은행 파산은 신용 위기의 시…
?글로벌 자산운용사 야누스헨더슨은 영국 연금기금 마진콜 사태와 최근 발생한 미국 지역은행 파산은 글로벌 신용 위기의 시작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운용자산 규모 30억달러의 데이비드 엘름스 야누스헨더슨 머니매니저는 지난 주 인터뷰에서 고금리 시대에 발생한 연기금 마진콜과 은행 파산이 신용 제약, 채무불이행(디폴트) 확대, 기업수익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금감원, 국내 임직원의 해외 상장주식 매매에 외국환거래법 위반 경고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기업의 주식보상 제도 확대로 인해 국내 임직원의 해외 상장주식 매매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습니다.주식보상 제도는 회사가 임직원에게 주식 행사 권리를 주식매수선택권이나 양도제한 조건부주식 등의 형태로 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따라 해외 상장주식 매매가 증가하고 있으나, 금감원은 외국환거래법 및…
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8000㎥급 LNG 벙커링선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2014년 일본 NYK사로부터 세계 최초 5100㎥급 LNG 벙커링선을 수주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HJ중공업이 이번에 건조하는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4m, 너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화오션 지분 추가 인수로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한화오션의 추가 지분을 인수하며 방산과 조선해양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1조 2462억 원, 영업이익 1조 7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의대 정원 확대 1년, 멈춰선 교육… 정부, 정상화 대책 마련 나선다
정부가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 지 1년이 지났지만, 의대 교육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는 이달 중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HD현대, 조선·전력기기 실적 호조… 지난해 매출 67조 원 돌파
HD현대가 조선·해양 및 전력기기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7조 7656억 원의 매출과 2조 98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6.8% 증가한 수치다.특히 조선·해양 부문을 담당하는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25조 5386억…
글로벌 HR 플랫폼 딜, 매출 8억 달러 돌파… 대규모 투자 유치
HR 테크 기업 딜(Deel)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 달러(약 1조 1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딜은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급여 지급, 이민 지원 등 HR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또한, 딜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