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시장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고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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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의 회복세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월가 투자회사들이 잇달아 테슬라의 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클리는 테슬라가 3분기 동안 47만 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예상치인 46만2천 대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RBC캐피털마켓과 베어드, UBS 역시 각각 46만 대에서 48만 대 사이로 전망치를 조정했다.
월가 평균 인도량은 약 46만2천 대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향 조정은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반한다. 중국 시장의 성장이 미국과 유럽의 부진을 상쇄하며, 향후 테슬라의 실적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는 10월 2일 3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10일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하는 '로보택시 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어드와 파이퍼샌들러 등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단기 투자 매력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향후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지기자/2024.09.26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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