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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STSS 환자 수 급증, 여행객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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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6-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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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최근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경고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들어 STSS 환자 발생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한 977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인 작년의 환자 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이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됩니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어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 증상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감염 질환입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48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주로 점막이나 피부 상처를 통한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환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STSS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STSS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효진기자/2024.06.12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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