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핵보유국, 사용 가능한 핵탄두 수 증가… 전 세계 핵 위협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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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9개 핵보유국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핵탄두 총량은 9585기로, 1년 전보다 9기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들이 핵무기의 확대와 모던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특히 북한은 최근 5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약 20기 증가한 수치입니다. 북한은 또한 충분한 핵분열 물질을 보유하여 총 90기의 핵탄두를 조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됩니다.
러시아는 최근 사용 가능한 핵탄두 수를 4380기로 보고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와 관련된 새로운 평가 결과도 발표되었으며, 러시아의 전략적 핵무기 보유 상황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3년 1월 기준으로 50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약 90기 증가한 수치입니다. SIPRI는 중국이 다른 핵보유국들보다 빠르게 핵무기를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핵무기의 증가는 국제사회에 미치는 잠재적인 위험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과 평화 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합니다.
이효진기자/2024.06.17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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